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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구함
revdavidsuh  2008-08-19 16:02:46 hit: 2,635


   AP 통신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남서로 160km 떨어진 작은 마을 랜더리드의 루터교회 목사가 교인구함이라는 광고를 신문에 냈다고 보도했다. 예배참석자가 절실히 필요했던 그 교회는 광고에서 차가 없다면 택시를 무료로 제공해 주겠다는 제의도 했다고 한다. 이 교구에는 총 1만4천3백여 명의 교인이 등록되어 있지만 교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정작 교회출석 인원은 매우 적다고 한다. 현재 그 교회는 광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단다. 프레네 송 목사는 그 동안 평균 20-40명 정도가 예배를 드렸는데 신문에 광고를 게재한 후에는 100여명 이상이 예배에 참석했다며 흐믓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인 구함의 신문광고는 사실상 새로운 것도 이색적인 것도 아니다. 신문이나 잡지 그밖에 라디오나 TV를 통한 교회의 행사광고는 사실상 간접적인 교인 구함의 광고와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이런 광고를 하는 목적 저변에는 교인 구함의 목적이 깔려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 교회가 지역 업소록에 교회광고를 하는 것이나 특별행사가 있을 때 교회광고를 하는 것도 교인 구함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 그런데 스웨덴의 교회가 교인 구함의 광고로 40명 출석교인이 100명으로 늘어났다면 그것은 광고비 지출에 상관없이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본 것임에 틀림없다. 이런 효과만 보장된다면 신문에 광고를 안낼 교회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성경은 신문에 교인 구함의 광고가 효과적이더라도 그런 것이 전도를 대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는다. 모든 신자는 직접 전도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근래에 은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발견은 대체로 어느 교회나 출석교인의 10분의 1이 전도의 은사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10%가 아니라 0.5%만이 전도은사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9.5%의 교인들이 전도를 하지 않음으로 그 은사를 사장시키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 교회가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도은사가 있는 신자들을 발굴해 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전도가 모든 신자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이라면 은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전도해야 한다.
   한국의 어느 교회의 신자는 8,000명을 전도했다고 한다. 그런 신자는 전도은사를 받은 자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목회를 하면서 깨닫게 되는 진리는 전도는 은사보다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가서 제자 삼으라’고 하신 주님께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신자와 함께 하시며 전도의 능력과 지혜와 힘을 주신다. 사람을 구원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고 전도를 명령하신 분이 예수님이시며 불신자가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영접케 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다. 따라서 영혼을 사랑케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우리의 전도은사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닐 것이다. 문제는 순종에 있고 얼마나 주어진 시간을 전도의 기회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금년에 우리 교회는 구역마다 3가정을 전도하기로 하였다. 부지런히 대상을 찾아 구역이 모일 때마다 기도하며 모임에 참여케 하여 사귐에 힘쓴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교인 구함의 광고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전도로 영혼을 구원하시기를 바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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