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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와 전도
revdavidsuh  2008-08-19 15:39:24 hit: 3,448


   낚시를 해보면 배울 것이 많다. 그 중에 하나가 효과적인 전도에 대한 진리와 방법이다. 낚시와 전도를 연계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 어부들을 부르셨고 그들에게 이제부터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신 말씀 때문이다. 낚시와 전도를 생각해보니 그 둘 사이에는 같은 점이 많았다.
   고기를 잡으려면 기본 상식이 필요하다. 우선 낚싯대와 낚싯줄, 추 그리고 낚싯바늘과 릴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낚시 라이선스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그런데 낚시를 잘하는 방법은 자주 해보는 것이 그 비결이다. 그리고 정성을 들여 열심히 해야 한다. 어디에서 할 것인지 포인트를 정해야 하는데 그것은 상식과 경험으로 알게 된다.
   오래 전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낚시와 전도의 닮은 점을 이야기 하면서 여러분이 한번 낚시를 하면서 전도방법을 구상해 보라고 하였다. 학생들 중에 여러 명이 산타모니카에서 롱비치까지 지나가면서 낚시를 해 보았단다 그런데 고기는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며 우리는 아무래도 큰 교회를 섬기기는 틀린 것 같다며 푸념하는 소리를 들었다.
   여기서 낚시와 전도의 유사점을 살펴보자. 우선 낚시처럼 전도자는 자격이 필요하다. 낚시하는 사람은 라이센스가 그 자격이다. 전도자에게 라이선스는 구원받은 자로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예수를 알고 영접한 자여야 한다. 낚시꾼이 고기잡기를 열망하듯 불신자의 영혼을 낚으려는 사랑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고기를 잡으려면 반드시 고기가 있는데서 낚시를 해야 한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없는데서는 전도를 할 수 없다.
   낚시는 때가 중요하다. 바다는 하루에 두 번 물이 들어오고 나간다. 그 밀물과 썰물의 때에 맞춰서 낚시를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물이 들어올 때는 깊은 물에 사는 고기들을 그 물을 따라 해안가로 나온다. 전도도 그렇다. 마켓에서 전도한다면 오전보다는 오후가 좋을 것이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오는 시간에 맞춰야 한다. 하루가 아니라 한 해에 맞춰 낚시를 하려면 일반적으로 산란기에 먹이를 잘 먹을 때가 좋다. 불신자가 전도를 잘 받아들일 때가 있다. 젊은이 보다는 나이가 드신 분들이 쉬울 것이다. 편안하고 잘 될 때보다는 사업에 실패하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가족과 사별하고 슬품 중에 있을 때가 더 전도에 효과적이다.
   낚시를 잘하려면 어종에 따라 낚시의 크기, 태클의 크기와 종류, 낚싯줄의 굵기, 그리고 낚싯대와 낚싯밥이 달라야 한다. 고등어 낚시를 하면서 도미를 잡을 수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전도의 대상도 모두가 다르다. 그들 중에는 많이 배운 지적인 사람, 음악을 좋아하는 이, 운동을 좋아하는 이, 정치에 관심이 있는 이, 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 책을 좋아하는 이,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이,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는 이, 사교적인 사람, 비사교적인 이 등등. 따라서 우리는 내 전도대상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하며 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미끼로 접근해야 한다.
   이제 낚시와 전도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가능한 한 자주 많이 해야 한다. 낚시와 전도 모두 경험을 통해 내 방법을 만들어서 해야 한다.
   둘째로, 열심히 정성을 들여 해야 한다. 낚시를 던지고 우두커니 않아 있다고 고기가 물어주는 것이 아니듯이 전도도 하기만 하면 다 되는 것이 아니다. 고기가 안 물면 자리도 옮기고, 미끼도 새로 갈아 끼워야 하듯이 전도도 부단히 방법을 달리하며 대상을 찾아야 한다.
   셋째로, 기다려야 한다. 어떤 때는 낚시를 던지고 나서 2-3시간 전혀 입질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고기떼가 몰려와 잠간 사이에 여러 마리를 낚을 수 있다. 이처럼 전도는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림과 같아서 금방 효과가 나지 않는다. 기도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에게는 낚시의 특별한 경험이나 기술에 상관없이 고기가 더 잘 잡힌다. 마찬가지로 전도의 은사가 있는 이가 있다. 전도해 보면 알게 된다. 따라서 전도의 은사를 발견하고 계속 전도하면서 그 은사를 개발하는 성도는 영혼 구원에 크게 쓰일 수 있고 교회부흥에 큰 몫을 할 수 있다. 신자는 누구나 사람 낚는 어부가 될 수 있고,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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