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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미친 나라
revdavidsuh  2008-08-19 17:00:45 hit: 2,878

외모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옛날부터 특별히 여자들은 외모에 관심이 컸고 주로 화장품과 옷으로 외모의 치장을 해왔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과 성형수술의 보편화는 수술미인을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타고난 용모에 만족하지 못하는 많은 여성들이 성혈수술로 얼굴을 고치는 것은 상식처럼 되고 있다.
  
이런 경향은 여성의 외모가 남성들이 바라는 결혼조건의 최우선이 되면서 결혼 적령기의 여성들에게 성형수술은 필수(?)처럼 인식되는 것 같다. 그 결과 한국의사들의 성형수술기술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한 때는 일본에서 한국을 여행하는 여성들의 여행패키지 안에 눈 쌍꺼풀 수술이 들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며칠 전 어는 신문에 영국 BBC 인터넷 판은 서울지국장 찰스 스캔론(Charles Scanlon) 특파원의 송고한 기사에서 한국의 성형열풍을 아래와 같이 비판했다고 전했다.‘성형수술을 당연시하는 나라, 외모에 미친 나라, 불법성형이 판치는 나라, 얼짱(절색의 미인이란 신조어)에 환호하는 나라’그 특파원은 서울거리에는 한 겨울의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이 가득하며 결혼적령기의 여성들은 외모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성형수술이 성행한다고 하였다. 또 50%의 여성이 20대에 성형수술을 하며 더 놀라운 것은 70%의 남성들도 외모를 고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성형수술은 인생에서 거쳐 가야할 당연한 절차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한국에 성형외과 의사는 모두 갑부가 될 날이 멀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의대지망생들은 모두 성형외과로 몰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신자는 성형수술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외모가 아름다운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억지로 수술해서 고친 아름다움은 자연스럽지가 못하다. 성형미인은 부모님이 물려준, 더 올라가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창조된 고유한 나만의 아름다움을 파괴(?)시키는 일이 아닐까? 외모라는 것은 세월과 함께 늙게 되어있다. 그 때 수술한 외모는 타고난 외모에 비해 결코 아름답지 못할 것이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 아름다운 외모에만 관심을 갖게 되면 내면의 인격은 밀려나게 마련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그의 아내 사라의 빼어난 외모 때문에 누군가 사라를 탐내 빼앗으려는 사람이 그를 죽이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서 거짓말을 했고 실제로 아내를 빼앗겼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되찾기는 했으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나라의 왕에게 책망을 받는 부끄러움을 당하고 말았다.
  
성경은 참 아름다움은 온유하고 고요한 심령이라고 가르친다(벧전 3:4).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는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결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심령을 보신다. ▣


우울증(憂鬱症)
영국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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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웅 목사[Rev. David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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