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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산 죄
revdavidsuh  2008-08-19 16:40:56 hit: 2,485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후에도 삶이 지속된다고 믿는다. 어느 특정 종교의 신앙을 가진 사람이 아니어도 그렇다. 그것은 어쩌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생래적인 지식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구나 죽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죽지 않을 것처럼 살고 있듯이 사후에 있을 영원한 생명에 대해 그 생명이 어떤 것일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며 사는 이는 많지 않다. 이런 현상은 심지어 우리 크리스찬 중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사후에 우리의 운명이 어찌 될지에 대한 의식이 없이 살 때 우리는 사람다운 삶을 살아 갈 수 없다는데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풍년 때 많은 수확을 한 농부가 창고를 더 크게 짓고 여러 해 쓸 양식을 쌓아 놓고는 잘 먹고 잘 살자고 했던 어리석은 자의 삶을 살아간다.
  
얼마 전 어느 한국일간 신문에 LA Times의 기사를 옮겨놓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 기사의 내용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수수께끼 같은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고의 음식과 술에 탐닉해 있을 동안 북한 주민들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그 기사에서 김정일은 생선회는 좋아하지만 이탈리안식 엔초비 피자는 싫어하는 미식가라고 하였다. 그가 미식가라는 사실은 전속요리사로 고용되었던 사람들이 요리사로서의 경험을 서방세계에 알림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그의 와인 저장고에는 포도주가 거의 1만병이나 비축되어 있으며 그의 서재에는 요리법에 관한 책자와 자료들이 수천 종이나 꽂혀 있다는 것이다. 평양의 한 연구소는 가장 잘 훈련된 의사들이 배치되어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개발하느라 전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연구소의 목적은 김정일의 장수로 200명의 전문 인력이 그의 섭생에만 신경을 쓰고 있단다. 그의 전속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씨는 그의 책에서 김정일이 먹을 철갑상어 알을 사기 위해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 출장을 가야했으며, 돼지고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덴마크, 포도주는 중국서부, 망고와 파파야를 사기 위해서는 태국을 오갔다고 한다. 그리고 도쿄에서 허브향이 나는 떡을 구입했을 때는 한 입에 들어갈 떡값이 무려 120불이나 되었다고 한다.
  
김정일은 세계 어느 왕이나 대통령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단정을 하게 되는 것은 북한이 가난한 나라인데다 그가 호위 호식하는 동안 수백만 명의 국민들이 굶어 죽었을 뿐 만 아니라 지금도 굶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탈출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사후에 생명을 믿지 않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아마도 내세에 대한 믿음이 없는 자인 것 같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죽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하였으니 심판주 되신 예수님은 그에게 잘 먹고 잘산 죄를 추궁하실 것이다. 그리고 자기 집 대문 밖에서 몸져누워 구걸하던 나사로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고 홀로 잘 먹고 잘 살다가 지옥에 간 부자의 운명이 되고 말 것이다.
  
사람다운 삶, 크리스천다운 삶은 죽음, 심판, 천국과 지옥의 사후의 삶을 믿을 뿐 아니라 그 삶을 대비하며 사는데 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일진대 우리는 사후의 운명을 결정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사랑의 실천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잘 먹고, 잘 살고, 잘 놀고의 삶은 사후의 심판과 천국을 믿는 신자의 삶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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