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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만 드리면 된다(?)
RevSuh  2008-08-19 16:42:13 hit: 2,847

며칠 전 어느 장로님이 전도의 대상이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고 아쉬워 하셨다. 그 분은 골프를 좋아하셔서 친구 되시는 장로님과 골프를 치고 싶어 한다. 그래 주일날 전화를 하는데 교회에 간다며 안 된다고 하신다. 그래 그 분의 불평은 예수를 믿어도 꼭 그렇게 믿어야 하느냐는 것이다. 교회는 그저 한 달에 한 번이면 족하지 매 주일 그렇게 열심히 다녀야 하나? 아니 불교신자는 일 년에 4월 초파일 에 한 번 절에 가서 시주하고 돌아오면 되지 않는가? 하기야 이민교회 교인 중에 성부 교인도 있다고 한다. 성은 성탄절을 가리키고, 부는 부활절을 가리킨다. 일 년 중에 가장 중요한 두 주일을 지키면 주일을 다 지킨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위로(?) 내지는 자평하는 신자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일 년 내내 한 번도 교회에 나오지 않는 성부교인보다 못한 분들도 있다. 일 년에 몇 번 꿈에 떡 맛보듯 주일예배에 참석하면서 당당하게(?) 나는 어느 교회 집사라는 신자들도 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처음에는 안식일로 토요일과 주일 모두를 지켰었다. 점차 예수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예배, 말씀, 기도와 찬미를 위해 매일 모였다. 우리나라도 근래에까지는 모든 교회에 주일 오전예배, 성경공부, 오후예배, 수요예배, 구역예배, 새벽예배가 모든 교회에 있었다. 또 주일 오전예배와 저녁예배 그리고 수요예배 모임의 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그 모임의 횟수가 줄어들었고 그 회집의 수도 주일예배 모임의 절반정도가 주일저녁예배에 참석하며, 수요예배는 그 절반의 적은 수가 모인다. 일반적으로 새벽예배에는 교인의 10%정도가 모인다. 그 만큼 예배와 모임의 열심이 줄어들었다. 이런 현상을 염려한 어느 목사님은 예수님은 비 오는 수요일 저녁예배시간에 오신다는 말로 경고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 경고도 별 의미가 없게 된 것 같다. 주님이 주일에 오신다 해도 전체로 보면 교인 수의 절반만이 주일예배에 참석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는 왜 주일을 꼭 지켜야하나? 아니 왜 주일 한 번만으로는 부족한가? 우리의 신앙은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롬 10:17). 주일 25-30분의 설교로 한 주간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는 없다. 그것도 옥토의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신자가 얼마나 될지는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세상에서 구원받은 자다운 신자의 삶을 살아가려면 주일 한번의 예배로는 부족한 것이 자명하다. 어느 목사님의 계산이다. 한 주가 148시간인데, 그 중에 잠자는 시간을 하루에 6시간으로 친다면 42시간이 빠진 106시간이 된다. 106시간 동안 우리는 지속적으로 세속적인 유혹과 시험에 공격을 받는다. 그러니 한 주 한 번의 예배로 30분 정도 말씀을 듣는다고 치면 106대 0.5가 된다. 그렇다면 세상을 이길 수 있겠는가?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며 선행 을 격려하므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히 10:25). 그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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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웅 목사[Rev. David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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