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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교회
RevSuh  2008-08-19 16:43:00 hit: 2,576

얼마 전 어느 일간신문에 미국은 “꾀병천국"이란 글이 실렸었다. 내용인 즉 중앙USA가 지난 22일 미국 구직 웹싸이트인 커리어빌더 닷 컴(careerbuilder.com)을 인용, 미국 직장인들의 꾀병사유를 밝힌 것이다.
  
이 싸이트는 매니저급 700명을 포함해서 160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내용인데 직장인의 35%이상이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꾀병을 부려 직장을 결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직장인의 10%는 출근할 수 있는 건강상태이면서도 1년에 3번 이상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갖가지 이유를 대며 결근한단다. 그 이유 중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다.
  
(1)스컹크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출근을 못했다. (2)개에게 걸려 넘어져 의식을 잃었다. (3)버스가 고장나고 강도까지 당했다. (4)점심 후에 일하러 돌아오는 것을 잊어버렸다. (5)독사에 물렸다. (6)암살자가 나를 주시하고 있다. (7)고양이가 알람시계를 껐다.
  
그런데 이런 핑계나 꾀병을 하고 직장을 결근하는 이유로는 개인적인 용무나 약속 그리고 그냥 쉬고 쉽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직장에 다니는 것은 교인들이 주일 교회에 나오는 것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필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직장이나 교회가 모두 우리의 삶에 필수라는 점에서 그렇다. 직장은 우리의 육신의 빵을 얻기 위해 필요하며, 교회는 우리의 영혼의 떡을 위해서 필요하다. 직장은 우리의 육신의 일터이고 교회는 우리의 영혼의 일터이다. 그 차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직장은 인간주인을 위해 일하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이다. 직장은 일시적인 오늘의 삶을 위해 필요하지만, 교회는 영원한 내일의 삶을 위해 필요하다. 직장의 사장은 결근할 목적으로 하는 사원의 거짓된 핑계에 속지만 하나님께서는 주일을 지키지 않으려는 교인의 핑계에 결코 속지 아니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갖가지 핑계를 대며 주일을 범하므로 하나님을 직장의 사장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그것은 신자의 주일결석(?)핑계도 직장인 못지않게 사업, 출장, 여행, 연휴, 운동, 건강, 질병, 출산, 결혼, 장례, 학업, 부부싸움, 자녀 등등 모두 해당될 정도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자는 영혼이 잘될 때 범사가 잘 될 수 있고 주일성수가 영혼이 잘되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경은 주일을 지키는 신자에게 영혼의 축복으로 참 기쁨과 안전 그리고 육신적인 축복으로 야곱의 업을 약속하고 있다(이사야 58:14). 신자는 육신을 위한 핑계가 영혼과 육신 모두에 해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만 참으로 우리의 몸도 영도 복될 수 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실 뿐 아니라 누리게 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은혜구원의 감격을 주일예배로 올려드리는 성도에게 축복하신다. ▣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찌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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