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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심각성
RevSuh  2008-08-19 16:44:59 hit: 2,597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복을 주시며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창 1:28) 속에는 환경에 대한 책임이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서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왕처럼 자연을 다스리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만물을 창조하신 조물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듯이 그것들을 사랑으로 돌보라는 뜻이다. 따라서 만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은 제한 없이 무분별하게 지구를 개발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전혀 아니었다. 옛날 선한 왕들이 그들의 백성을 통치하듯이 하란 말씀이다. 왕들은 어려운 처지에서 살았던 가난하고 천한 백성들의 안녕에 관심이 컸고 그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통치하였다.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신 하나님께서는 노아 홍수 때 노아의 가족과 함께 모든 동물들의 암수도 방주에서 생명을 보존케 하심으로 친히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셨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망각한 채 욕심을 따라 폭군처럼 지구의 생존환경을 파괴시키고 말았다. 그 결과 수많은 종류의 생물들이 오염된 환경과 마구잡이 포획 등으로 멸종하므로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고 말았다. 얼마 전 National Geography 잡지에 보니 최근에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공해심각성을 다루고 있었다. 강에는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있고 강물은 공장폐수의 거품으로 오염되어 있다. 어느 도시는 아예 하늘이 안보일 정도로 어두웠다. 산업재해로 인한 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사람의 얼굴도 보였다.
  
월드워치 연구소가 최근에 펴낸 2004년 지구환경보고서에서는 여섯 가지 물건을 통한 소비와 환경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그 여섯 가지란 컴퓨터, 탄산음료, 새우, 비닐봉지, 종이, 닭이다. 우리 모두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들이다. 물론 이런 것보다 더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들이 있다. 자동차의 배기가스, 쓰레기, 공장폐수와 연기, 도시화, 산업화, 인구증가 등이다.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기독교환경단체(CEA)는 개발이나 벌목의 위기에 처한 우림 숲을 구입하여 지켜주고 있다. 이는 지구의 사막화 현상을 막아 주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또 지구의 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리도 이런 환경 보호를 위한 보람된 일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을 모으며 물과 전기를 절약하고, 가능한 개스가 많이 들지 않는 차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란 말씀을 책임 있게 들어야 하며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지구의 생존환경보존에 대한 소임을 하나님의 대리자답게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셨을 때 아름다웠던 피조물로 만물을 새롭게 하는 일에 기쁘게 동참하면서 주님이 오심으로 온전히 회복될 복된 환경을 바라고 희망해야 할 것이다(사 1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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