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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전도자
revdavidsuh  2008-08-19 16:25:43 hit: 2,122


   교회마다 전도폭발 훈련이 인기를 모으더니 근래에는 한국에서 전도왕으로 뽑힌 분들을 초청해서 전도집회를 여는 교회들이 많아졌다. 이런 전도집회의 확산은 자연히 성공한 전도자들로 그들의 노하우를 책으로 출판하도록 지원하였다. 그 결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전도에 관한 책은 주로 번역서였던 것이 이제는 내국인 평신도 전도자들이 쓴 책들로 대치되고 있다. 그리고 그 책들의 이름도 특성에 따라 고구마전도에서 진돗개 전도까지 다양하다.
   교회마다 전도의 경쟁(?)으로 한인이 많이 출입하는 마켓이나 음식점 등에는 전도지나 설교카셋이 넘쳐나고 있다. 따라서 LA처럼 한인도 많고 교회도 많은 곳에서는 교회마다 갖다 놓는 전도지나 설교테입 때문에 사업에 지장을 받을 정도인지라 아예 전도지나 설교카셋을 금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변두리 지역까지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우리 교회는 매우 조심스럽게 전도에 임하고 있다. 다른 교회가 전도를 하고 있으면 그 자리를 피하므로 가능한 교회들이 전도에 지나치게 경쟁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전도하는 만큼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비단 우리교회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 전도는 하는데 불신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고 설사 만난다고 해도 전도대원들이 그들에게 복을 소개할 만큼의 시간을 주지 않는다. 지난주에 크리스찬 타임스에는 뉴져지 성결교회의 한순애 집사의 고추장전도가 소개되었다. 이분은 주중에 목요일이 쉬는 날이어서 금년초부터 목요일전도를 시작했으나 전도지를 내미는 순간 사람들은 지나치고 무슨 말을 하려면 벌써 저만치 지나가 버려 주저앉아 기도한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 자신에게 있는 주특기가 생각났다고 한다. 그는 고추장을 잘 담그는 비법을 알고 있었다. 그래 고추장과 전도를 연결시켜보았고 한다. 처음에는 웃음이 나왔으나 하나님께서 긍정적인 마음을 주셔서 얼마 안되는 수입에서 과감하게 뚝잘라 재료를 구입하고 기도하면서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한번 준비하는 재료로 대충 180개 정도를 그릇에 담는단다. 뚜껑에는 교회스티커를 붙여서 수퍼마켓에 나간다. 안 믿는 분처럼 보이는 이에게 다가 가서 우선 고추장을 내민다. 그 전도가 효과를 보게 되어 주일날 교회에 나가면 ‘나 고추장 먹고 왔소’하는 새신자가 많았고 그 때처럼 기쁠 때가 없다고 한다. 그가 다니는 교회는 개척 2년 만에 지금은 450명이 넘는 큰 교회가 되었다고 한다.
   효과적인 전도방법은 따로 없다. 내가 전도하면서 개발하는 방법이 최선한 방법이다. 어느 교회나 교인수의 10분의 1이 전도의 은사를 받은 신자라고 한다. 이렇게만 보아도 우리 교회는 20명 이상의 전도자가 있어야 한다. 지금 10여명의 대원들이 애를 쓰고 계신다.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기를 소원한다.
   전도의 효과는 꼭 대상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전도하는 자신이 먼저 유익을 얻는다. 바나 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교인 중에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전도하는 사람들이 74%인데 비해 전도 안 하는 사람들은 63%였다. 예배참석률은 72대 52였고, 주일하교 참석비율은 47대 24였다. 또 예배나 성경공부시간 외에 성경을 읽는 비율도 74대 47이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느 편을 택하시겠나? 더 좋은 편은 전도하는 교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랑의 눈으로 불신자를 바라보고 시간과 물질과 내게 있는 것을 정성 드려 나누기만 한다면 누구나 효과적인 전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후손에게 남길 기독교의 전통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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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웅 목사[Rev. David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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