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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단어
revdavidsuh  2008-08-19 16:27:34 hit: 2,047


   영국 문화홍보를 위한 정부기관인 영국 문화협회는 창설 70주년 기념행사로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조사하였다. 102개의 비영어권 국가에서 4만여 명에게 70개의 단어를 제시하고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고르도록 했는데 어머니(mother)가 1위에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열정(passion), 미소(smile), 영원 (eternal)들이 따랐고 환상적(fantastic), 운명(fate), 자유(freedom), 해방(liberty), 평온(calm)도 10위권에 들었다고 한다. 영국문화협회가 제시한 70개의 단어 중에 어떤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었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필자의 추측으로 감사나 사랑, 믿음, 소망, 구원, 영생, 회개와 용서 같은 단어들도 들어 있지 않았을까 한다. 물론 필자가 추측하는 단어들이 창조주시요 구원자 되신 하나님과 그 피조물된 우리 인간과의 관계에 쓰여지는 기독교적인 뉘앙스를 지니는 말이기는 하다. 그러나 영국이 기독교 국가이면서 그 신앙의 전통을 이어 온다고 본다면 필자의 추측이 큰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필자가 제시한 단어들은 꼭 기독교적인 신앙인들 사이에서만 쓰이고 있는 단어는 아니다. 그것들은 함께 살아가면서 쓰기에 필요한 사회성을 지닌 말들이다. 따라서 그 단어들 중에 하나라도 선호하는 단어 10위권에 들지 못했다는 것은 그 비영어권 102개국이 모두 비기독교국 이었으리라고 보기보다는 70개 단어 중에 좋아하는 단어를 고룰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졌던 4만여 명의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판단이 옳다면 그들의 삶이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그렇게 건강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사람다운 삶은 창조주시요 구원자 되신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사랑이시지만 역시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있다는 의식과 책임감에서 살면서 쓸 수 있는 단어들이 많아질 때만 건전한 도덕적인 삶이 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세상에 빚이 되어야 하는 우리 크리스천은 내가 일상의 삶에서 자주 쓰는 말이 무엇임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주일예배 때 기도를 하면서 또는 찬송을 부르면서 쓰는 말을 빼고 선호해서 쓰는 10가지 단어는 무엇인가? 아니 제일 많이 쓰면서 사는 말은 무엇인가?
   우리 기독교의 신앙은 삶의 변화를 요구한다. 삶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요 생각의 변화로 인한 언어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 따라서 신자의 입에서는 누가 듣더라도 용기와 위로, 이해와 사랑의 말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야 한다. 신자는 내 말이 하나님이 들으시고, 예수님이 들으시는 말임을 염두에 두고 형제와 이웃에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 바른 말, 고운 말, 덕스럽고 아름다운 말을 우리의 일상의 말로 인식할 수 있게 될 때 온전한 크리스천이 될 수 있음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잠언 18:6-7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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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웅 목사[Rev. David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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