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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지키는 길
revdavidsuh  2008-08-19 16:28:13 hit: 1,937


   며칠 전 치러진 공화당 전당대회장 주변에는 부시 대통령 반대데모가 격렬했다. 그 데모의 성격은 주로 반전의 성격을 띠지만 그 중에는 상당수 동성연애자들이 끼어 있었다. 전통적인 결혼과 가정을 중시 내지는 고수하는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을 향해 동성결혼을 허용하라는 일종의 압력이었다. 그런데 동성애나 동성결혼의 주장은 말세의 시대적 산물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책임은 전통적인 가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회적 문화적 요인을 들수도 있다. 그럼에도 주된 책임은 전통적인 가정을 이루고 사는 부부에게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전통적인 가정이 전반적으로 불행하다는 말은 아니다. 많은 부부가 신앙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산다.
   꽤 오랜 전 어느 일간신문에는 노부부들의 애틋한 배려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났었다. 세 부부의 이야기였다. 그 내용은 이렇다. 어느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자기보다 먼저 생을 마감하기를 기도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먼저 죽는다면 할아버지가 나이 많은 홀아비로 혼자서 추한 모습으로 사실 것이 애처롭기 때문이다. 아내 된 그녀가 더 오래 살아 할아버지를 보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노부부는 그 반대였다. 이 경우에는 남편 된 할아버지가 더 오래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천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내를 건강한 자신이 더 오래 살며 보살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또 다른 노부부는 휴양지 플로리다에서 만난 미국인 부부였다. 그 부부는 추운 겨울을 피해 북쪽에서 내려 온 분들로 지난 겨울에는 남편만 3주 예정으로 홀로 플로리다에 내려 왔단다. 이유는 아내가 암투병 중이어서 아내를 남긴 채 홀로 오게 됐다는 것이었다. 할아버지의 여행은 그 필자에게 잘 이해가 안 되었다. 그러나 이런 이유가 있었다. 병중인 아내가 그 동안 자기를 돕느라고 희생만 해왔으니 이제는 홀로 추위를 피해 플로리다로 가서 좀 쉬고 오라고 종용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다음날 아침 그 노인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홀로 추운 북쪽에서 투병하는 아내가 마음에 걸려 혼자 따뜻한 휴양지에서 지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것이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 온 부부의 마음이고 사랑이 아니겠는가? 모든 가정이 이런 세 부부처럼 먼저 배우자의 필요에 민감한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기만 한다면 동성커플이니 결혼이니 하는 말은 나오기가 힘들었을 것이며 누구도 그런 결혼은 괜찮다고 묵인하거나 찬성하는 이는 없었을 것이다.
   동성결혼 문제가 앞으로 정치적인 이슈가 되어
버린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정치인들은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도덕이나 윤리도 양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성결혼을 저지시킬 수 있는 부부가 헌신적인 배려와 사랑으로 하나님이 세우신 전통적인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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