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설교 | 목회 칼럼 | 신학상식 |성경개론(O.T) | 성경개론(N.T) | 속독성경 | 자유게시판 | 영혼의 쉼터 | 매일아침큐티 | 교회와이단 | 관리자


 

 

 

 


개혁의 목소리
revdavidsuh  2008-08-19 16:28:39 hit: 1,936


   지금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개혁의 목소리가 거세다. 그것은 그만큼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므로 그 정체성을 상실하였고 그러다 보니 세상의 빛도 소금도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교회들이 그 본래의 사명보다는 개교회 위주의 수적 부흥과 물량적인 성장에만 집착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교회의 부조리나 대(對) 사회적인 책임의 부재는 세상과 사회의 질타를 자초했고, 평신도들의 자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면 무엇을 개혁하자는 말인가? 교회 안의 계급적 직분철폐, 견제 균형의 장치 필요성을 주장하며, 영적 도덕적 타락의 회개와 교회기구 일치의 추구, 개교회 성장주의의 극복과 재정운영의 투명성, 헌금 바로 사용하기 운동과 의사 결정에 여성 참여 그리고 대사회책임, 사랑실천과 청소년 사역에 투자의 부족이 그것이다.
   물론 위의 개혁의 소리가 한국이나 이민교회 모두에게 다 동일하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재정운영의 투명성이나 헌금 바로 사용하기, 대사회적인 사랑의 실천 부족이나 청소년 사역의 관심 부족 또 여성의 의사결정의 참여도의 빈곤은 적어도 대부분의 큰 교회들이 안고 있는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개교회 성장주의, 교회내의 권위주의 척결을 위해 계급적 직분의 철폐 및 민주적 행정을 위해서 목사와 장로의 임기제와 교인들의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큰 교회, 작은 교회가 따로 없는 문제일 것 같다.
   그러면 이런 모든 교회내의 문제들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이며 개혁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우선 오늘 우리 한국교회의 문제는 목회자의 책임이 크다고 하겠다. 목회자가 개교회를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우선은 목회자와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는 장로가 그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회를 그 본연의 사명과 역할로 되돌려 놓아야 할 것이다. 물론 개혁이 필요한 문제들이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므로 변화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개혁의 소리가 교회 안에서부터 나온 것은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나 그것이 곧 교회개혁을 쉽게 이를 수 있다는 보장은 아니다. 그것은 개혁을 부르짖는 사람도 개혁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혁을 실현할 수 있겠나? 무엇보다도 교회개혁의 책임이 있고 개혁을 이끌어 가야 할 목사와 장로가 회개하고 영적으로 각성해야 한다. 그리고 평신도들이 깨어나야 한다. 수동적인 신앙생활에서 자발적이고도 능동적인 신앙생활로 탈바꿈해야 한다. 손님으로가 아니라 주인의식으로 교회를 바르게 섬겨야 한다. 그리고 우선 교회내의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교역자와 장로의 정년과 임기제를 채택하고 회중들의 투표로 목사와 장로가 기득권(?)을 포기하는 희생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회재정의 투명성과 헌금을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대로 바르게 써야 한다. 교회의 대형화를 위한 건물투자나 유지에 쓰던 헌금을 줄이고 대사회적인 책임을 위한 빈민구제나 청소년 선도 그리고 실직자들의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에 씀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일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청산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했을 때 온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기도하면서 새로워졌던 것처럼 온 교회의 회개와 개혁의 의지로 결단을 주저하지 않는 결단의 희생이 따라야 할 것이다(삼상 7:3-6). ▣


건강한 신앙(1)
가정을 지키는 길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ChanBi

서춘웅 목사[Rev. David Suh]

Best view at 1280x1024 ◇ 2008ⓒ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