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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이

 

 

 

 


제6장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 영원한 가족
RevSuh  2016-06-10 13:17:58 hit: 700

제 6 장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 영원한 가족
  (The Church of Bible Understanding; Forever Family(COBV))


   '영원한 가족'은 스튜어트 트레일(Stewart Triail)이 설립했으며 얼마 후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로 그 이름을 변경했다.
  트레일은 1936년 캐나다 퀘벡(Quebec)에서 출생했다. 그는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1959년 루디(Shirley A. Rudy)와 결혼해서 5명의 자녀를 두었다. 또한 그는 청소기 판매원으로 일했는데 쓰던 청소기를 사서 수리해 다시 팔기도 했다.
   자녀들이 출생한 후 트레일은 그들을 종교적으로 기르기 위해 여러 종교들을 탐구했다. 그는 세계의 다양한 종교, 즉 힌두교, 이슬람교 그리고 기독교를 폭넓게 조사했다. 그리고 기독교와 그가 속한 펜실베이니아 지역의 알렌타운(Allentown)에 있는 오순절파 교회가 가장 조금 타락했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데 실패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질문하기 시작했고, 교회안에서 분쟁의 원인이 되자 그 교회는 그를 떠나라고 권면했다. 그러나 그 이전에 벌써 그를 추종하는 그룹이 있었으며, 그들은 주로 그가 청년 지도자로서 영향을 끼친 젊은 층이었다.
트레일은 1971년 알렌타운에서 소위 ‘영원한 가족’이라는 그룹을 형성했다. 1970년대에 이 그룹은 급속하게 성장했고, 1978년 2천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4천 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교회의 재정은 다양한 기업들이 지원했는데 그 중에 크리스챤 브라더스 클리닝 서비스 회사(Christian Brothers Cleaning Service, Inc)가 포함되어 있다. 이 회사는 뉴욕 지역에서 매우 성공적한 사업체로 영원한 가족 회원들 수백 명이 임금을 받지 않고 일했다.
  1976년 트레일은 그의 아내와 이혼했으며, 6주 후에 그의 비서 게일 길리스피(Gayle Gillespie)와 결혼했다. 그리고 그의 그룹 이름을 바꿨다. 아마도 아내와 오랜 기간 자녀들의 보호 문제로 싸운 것이 원인이 되어 ‘영원한 가족’에서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로 바꾸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새로운 이름은 트레일만이 성경의 참된 메시지를 이해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트레일은 하나님은 비밀스런 부호 안에 성경의 참된 의미를 감추셨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만이 하나의 정교한 숫자(fiqure) 시스템과 열 가지 색깔로 코딩한 도표(그것으로 성경은 주제별로 배열된 색깔 그룹을 표시됨)의 방식으로 하나님이 암호로 감추신 성경의 참된 의미를 해독과 해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트레일의 전도 대상은 30세 미만의 젊은이들이었다. 그는 구세대는 오늘의 문제들에 큰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런 메시지는 불안하고 권위와 제도적 모범에 불만족스러운 세대에 적중하는 것이었다. 당시 젊은이들은 부모들의 위선과 제도적 권위에 반항하고 있었다. 그룹의 회원은 “영리해져라 구원받으라”고 쓰여진 크고 붉은 단추가 달린 옷을 입었다. 역시 「영리해져가 구원받으라」(Get smart Get Saved)는 소책자를 지니고 다녔다. 이 소책자는 사람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이 교회는 물질적인 필요를 공급해주므로 그들의 부모에게서 기본적 필요를 채워 주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부응하는 공동체로 소개되었다.
  1978년 헤이티(Haiti)에 한 그룹을 파송하는 선교를 시작했으며, 그 결과로 두개의 고아원이 설립되어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기성 교회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이들은 잘 알려진 선교사로 오랫동안 공산 치하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투옥되고 고문을 당했던 리처드 범무란트(Richard Wurbrand) 같은 이를 강사로 초빙하기도 했다.
  1989년 트레일은 중생했다고 주장하며 그가 이전에 가르친 모든 것은 잘못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전 회원들은 그가 1년 전 그 그룹의 여성 회원과 가진 성적으로 경솔한 관계를 감추기 위한 자구책이었다고 비판했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트레일은 공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이 그 그룹을 떠났으나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는 지속되고 있다.
  트레일은 포트 라우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살고 있다. 그는 4대의 비행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젊은 여성들과 많은 시간을 일하며 이 그룹을 지도하고 있다.


1. 조직

  이 교회는 계급제 그룹으로 조직되어 있다. 보호자 그룹으로 지도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미숙한 신자들을 감독하고 다스린다. 양의 그룹은 성숙한 신자들로 간주된다. 그리고 어린양의 그룹이 있는데 이들은 새 개종자들이다. 이들은 5명 회원의 조직 단위로 알려진 교제의 집(Communal)에서 모인다.

2. 가르침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는 교리적인 진술이 없다. 따라서 이 그룹의 신학이나 교리를 정리하거나 요약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트레일의 주장과 소책자 그리고 간접적인 문서들을 통해서 이들의 교리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하나님
  트레일의 초기 책자, 「채색된 성경의 이해」에 따르면 사도신경을 믿으며 역사적인 교리 삼위일체를 확인한다. 트레일의 책, 「색깔로 된 요한복음」(The Gospel of John in Colors, 1976)은 자주색은 충성의 색깔이며 그것은 그의 세 인격-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본성을 묘사한다고 했다.
  그러나 1979년 「코너스톤 잡지」(Cornerstone Magazine)와의 인터뷰에서 트레일은 삼위일체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나이 많은 회원들은 이 인터뷰는 구속력이 없으며 아직도 삼위일체 교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트레일은 아버지, 아들, 성령이라는 기독교 개념들은 성경적이지만 삼위일체 교리는 아니라고 한다. 그 이유로는 성경에 삼위일체란 말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경향은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대부분의 이단들이 취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러나 교리는 성경에 나오는 단어들을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교리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성경에 있는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하나님이 그 본질과 능력과 영광에서 같으시다면 삼위일체 이상 적절한 말과 표현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삼위일체의 교리를 이성적으로만 이해하려다가 부인하는 것은 이단들의 공통적인 속성이다.

2)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구주라고 한다. 또 중생하면 구원받는다고도 한다. 그러나 삼위일체를 부인한다면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셈이다. 예수는 구주시나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죄인을 구원하실 수 있다면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성자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을 포기하지 않고 인성을 입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3) 인간
  인간은 구원이 필요한 죄인이다. 그러나 트레일은 구원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믿음으로 인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가 아니며 또 죄의 용서로서의 구원이 아니라고 한다. 그에게 구원은 부패한 구세대의 세속화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30세 이하의 연령층이 구원을 얻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한다. 그 나이가 지나면 사람들은 사회의 제도에서 떠나기보다는 그 일부분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성경적이 아니다. 천국에 가기에 좀 더 가능한 나이를 든다면 어린아이들일 것이다. 30대 이하의 젊은층은 사실상 그 어느 연령보다도 범죄에 더 많이 연류되어 있으며 갱, 마약, 살인, 폭력, 낙서 등 오늘날 사회 문제의 중심에 서 있다. 그리고 실제로 오늘날 교회는 젊은이가 아니라 노년층이 많지 않은가? 그러므로 트레일의 주장은 옳지 않다.
  죄는 세속화요 위선이다. 나이를 더 먹으면서 세속화에 침전된다. 젊은이는 이생의 염려가 보다 적으므로 개종시키는 노력에서 더 생산적이고 쉽다고 한다.
  이런 주장은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구원의 관점에서 본다면 성경과 맞지 않는다. 성경은 나이가 많고 적음이 구원에 관계가 있다고 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회개가 필요하다고 한다(롬 6:23). 바울은 젊은 목사 디모데에게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고 했다(딤후 2:22).
  
4) 구원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는 세속화와 위선이 죄라고 한다. 따라서 구원관은 세속화와 위선에서 자유케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며 하나님께 불순종한 것이다. 따라서 죄의 결과는 하나님과 원수 됨이며 화해를 위해서는 인간이 되셨으나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죄로 인한 불화의 장벽을 무너뜨린 화목제물이었다. 그러므로 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믿음으로써만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죄의 용서는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화목을 가져온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이다.

5) 교회
  참된 교회는 트레일을 지도자로 한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 회원들로 구성된다. 트레일은 주류 기독교회들은 모두 소망이 없이 부패했다고 결론짓는다.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는 자신이 신약에 묘사된 교회로서 신앙의 순수함을 회복하도록 하나님이 양육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구속받은 모든 신자들의 모임이다. 대부분의 분파적인 이단들은 한결같이 오늘의 교회는 부패했고 배교했으므로 순수했던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교회의 교리를 부인한다. 그러면서도 그들만이 회복된 참 교회라고 주장한다.

6) 종말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재림에서 선도적인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트레일은 종말의 표적이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흥분했다. 어들리(Erdely)에 따르면 그리스도안에서 죽는 것은 현재의 생이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도 훨씬 더 흥미가 있다. 그리고 당신은 어쨌든 죽을 것이다. 따라서 왜 적극적으로 죽지 않겠는가가 이 그룹의 최근의 반복하는 구절이다.
  그러나 종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데, 재림의 그리스도는 모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날과 시간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재림을 기다려야 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이 구원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게 하지만, 어떤 사건을 보고 주님의 재림의 순간이 왔다고 흥분할 일은 아니다. 신자는 주님이 언제 오시든지 그때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신앙을 가지고 최선의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요약과 평가

  창설자 트레일은 구세대(부모)에 대한 반감과 젊은이들에 대한 호감으로 편견이 심했으며, 젊은이들이 무엇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의 입맛에 맞는 메시지로 많은 젊은이들을 모을수 있었고 그것이 그 자신의 교회인 영원한 가족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부모들에 대한 위선과 제도적인 사회에 대한 젊은이들의 실망과 불신이 컸던 60-70년대에 부흥과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80년대에 들어오면서 트레일의 졍결치 못한 사생활과 젊은이들의 의식의 변화로 인기를 잃고 말았다.
  트레일은 성경보다 자신의 호감과 편견에 따라 교회를 이끌어 왔으며, 그 결과 성경에 대한 진지한 연구부족으로 심경의 바른 해석과 적용에 오류가 많았다. 더구나 그 자신이 신학을 정식으로 공부하지 못했으므로 건전한 신앙의 진술조차 갖고 있지 못했다. 따라서 그가 죽고 나면 성경을 이해하는 교회는 그 명맥을 유지하기가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7장 하나님의 세계교회
제5장 그리스도의 형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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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웅 목사[Rev. David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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