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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이

 

 

 

 


천년설(1)
RevSuh  2008-12-06 15:52:12 hit: 6,409

천년설

천년설을 지칭하는 밀레니엄(Milliennium)이란 말은 라틴어(MIllenniun)로 천년이란 뜻이다. 성경에서는 요한계시록 20:2-7에서 예수님과 성도들이 세상을 다스리는 시간으로 말씀하고 있다. 천년기는 지상에 축복의 시간이 온다는 것이요 지상에 장래에 있을 시기를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영원한 시대의 마지막 완성 전에 지상에서 있게 될 하나의 중간기를 가리킨다.

1,000년 통치(왕국)에 대한 견해는 천년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가 혹은 상징적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세 가지 견해가 생겨나게 되었다. 천년간의 통치나 예수님의 재림이나 모두 재림과 연관이 있다. 따라서 천년기가 지나서 예수님이 오신다는 견해는 후천년설이라고 하며 천년기 전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견해는 전천년설이다. 여기에는 역사적 전천년설과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설이 있다. 그리고 무천년설이 있다.

후천년설(Postmillennialism)

이 설은 그리스도가 천년기후에 재림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도식화하여 구르뎀(Wayne Grudem)은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다.                              
                    
                                                                             그리스도
                                                                                   ↓

                                                   교회시대   천년기                영원한 상태  →
                                             ..............................................................................
  천년기후에 그리스도가 오심                                           ↑
                                                                            신자들의 부활
                                                                           불신자들의 부활
                                                                                  심판
                                                                           새 하늘과 새 땅  

                                                                                                                                  
스트롱(A.H. Strong)은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의 지경이 확장되므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그 축복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천년기는 일반적으로 기독교가 지구를 통털어 보편적이 될 것이다. 그 후에 그리스도가 오신다. 로레인 뵈트너(Loraine Boettner)도 세계는 마침내 기독교화할 것이며 그리스도의 재림은 천년기로 부르는 의와 평화의 긴 기간의 끝에서 일어날 것이다.

후천년설은 세계가 기독교화할 뿐 아니라 인류의 사회, 경제, 정치, 문화생활이 크게 향상되고 악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감소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참으로 기독교화된 세계에 재림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러쉬두니(R.J. Rushdoony)는 모든 방언의 족속과 민족들이 개종될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우세하게 되어 세상의 모든 면에 표준이 될 것이다.
  
후천년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점진적으로 기독교인의 수가 증가하여 세계의 인구에 더 큰 비율이 크리스챤이 될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되어 사회가 더욱 하나님의 표준에 따라 기능하게 되어 지구에 의와 평화의 천년 세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 견해에 따르면 천년기는 문자적인 1,000년이 아니다. 그것은 오랜 기간일 것이며 그 기간 후에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것이다. 그 후에 신자와 불신자의 부활이 있고 마지막 심판과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게 된다.

그러면 성경이 후천년설을 지지하는가?
후천년설은 하나님의 나라는 지속적으로 자랄 것이라는 신약성경에 근거하고 있다. 예수님의 천국에 대한 비유가 바로 그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으며..... 모든 씨보다 작지만 자란 후에는 나무가 되어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게 된다고 하였다(마 13:31-33).
  
또 마태복음 13:33에서는 천국은 가루를 부풀게 하는 누룩과 같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모두 작은데서 크게 자란다는 것이다. 따라서 후천년설은 복음과 교회를 낙관적으로 본다. 복음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땅끝까지 전파될 것이다. 복음의 능력은 삶을 변화시키며 세상에 선을 가져올 것이다. 교회는 점차 더 큰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국제적인 분쟁이나 전쟁이 사라지게 되며 세상의 악과 고통을 정복하는 큰 진전이 있게 될 것이다.
  
후천년설은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며 그리스도의 통치가 삶의 전 영역에 미치게 되어야 한다는 신앙과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지니는 장점이 있다. 후천년설은 오늘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삶의 전 영역인 교육, 경제, 정치, 문화 전반에 관심을 갖고 그 변화를 위해 복음의 능력과 크리스챤의 역할을 강조하는 잇점이 있다.
  
후천년설은 현제를 부정적으로만 보고 무관심하며 내세에만 목적을 둔 그래서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 되어야 하는 사명을 망각하게 되는 경향을 지양할 수 있게 해 준다. 두 세계의 시민으로서 신자의 균형잡힌 삶을 살게 한다. 그러나 후천년설은 약점도 있다.
  
우선 예수님의 말세훈은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지만 모두 믿게 된다고 말씀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에서 악이 증가할 것이며 배교가 있을 것이라 하셨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며(:12) 대환난들이 일어날 것이다(:15-30). 또 인자가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고도 하셨다(눅 18:8). 바울 사도 역시 배교를 예언하고 있다(살후 2:3). 사도요한도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가서야 멸망케 될 것이다(계 19:17-21). 또 평화와 번영의 천년기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따라서 오게 되리라고 한다(계 20:9).
  
따라서 후천년설은 성경적인 지원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복음이 전파됨에도 세상의 악이 줄어지지 않고 있으며 고등 교육과 경제 발전이 결코 도덕적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수단이 될 수 없음이 증명되고 있다. 또 하나 후천년설의 문제점은 현실 참여에는 강하지만 세상의 종말과 그리스도의 재림에 보다 느슨한 경향을 지닐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그럼에도 후천년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종말관의 하나이다.


          글/서춘웅 목사
  

전천년설(Premillen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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