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마 27:44)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그 좌우편에는 두 강도가 함께 십자가에 달렸다. 그런데 함께 못 박힌 그 강도들도 지나가는 자들이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함께 예수를 욕했다고 했다. 그런데 누가복음 23:39에 보면 그 강도 중에 하나는 예수를 믿었고 한 사람만이 예수님을 욕했다고 하였다. 그러면 어느 것이 옳은가? 이 문제는 두 사람의 강도가 처음에는 모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예수님을 욕했을 것이다. 그러나 후에 예수님께서 그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고소한 자들이나 십자가에 못박는 자들을 용서하시는 것을 듣고(눅 23:34)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확신하게 되었고 그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자신을 기억해 주시기를 요청하였다(42절).1) 따라서 십자가에 못 박혔던 두 강도가 모두 예수님을 욕했다는 말씀과 한 강도만 예수님을 욕했다는 말씀은 모두 옳았다. 두 구절 사이에 모순은 없다.
주 1. Norman Geisler and Thomas Howe, When Critics Ask(Victor Books, 1992), p.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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