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절은 여호수아시대부터 느헤미야의 시대까지 완전히 잊혀졌었는가? |
RevSuh |
2008-08-01 10:52:59 hit: 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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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느헤미야 8:17)
이 본문은 장막절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 이래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에스라 3:4은 그들이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스룹바벨과 이스라엘이 장막절을 지켰다고 언급한다. 그러면 어느 구절이 옳은가? 여호수아 이후에 장막절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에스라 3:4에서 잘못임이 밝혀졌다. 그러면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왜 여기서는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했다고 했는가? 여기서 가르치고 있는 것은 여호수아 때처럼 그렇게 그와 같이 그와 같은 방법으로 지키지 않았다는 말이다. 여호수아 시대이래로 열심 있고 하나님을 존귀케 하는 방법으로 지키지는 않았다는 말이다(1). 다른 말로 하면 그 날을 지킨 정신을 가리킨 것이다. 옛날 것처럼 같은 정신으로 이 절기를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이스라엘 저자들 중에 몇 사람들은 어떤 축복에 대해 그것을 그들 자신의 것과 비교함으로 해서 역사 속으로 되돌아가기를 좋아했다. 그 절기 7일 중에서 매일 에스라는 신명기의 교훈과 역시 레위기의 교훈을 자세하게 따랐다. 그것은 율법에 따라서 행해졌다(2). 따라서 여기 에스라 때에 와서 율법에 따라서 과거처럼 장막절을 바로 지켰다는 것이다. 이처럼 느헤미야의 축하는 여러 면에서 유일했다. 첫째로, 그것은 온 회중에 의해 기념되었다(느 8:17). 둘째로, 큰 기쁨으로 지켜졌다(17절). 셋째로, 한 주간 동안 계속하여 성경을 읽었다. 다시 말해서 성경으로 축사되었다. 넷째로, 그들은 회복된 제사장직과 성전과 더불어 모세가 명한대로 정확하게 지켰다(8:18; 참고, 12:1)(3).
따라서 느헤미야 8:17은 이렇게 장막절을 지킨 것은 여호수아 때 이래로 처음이었다는 말이었다. 그때에 와서야 진정으로 장막절 절기의 회복이 있었다는 말씀이다.
주 1. J. Carl Laney, Answers to Tough Questions(Grand Rapids: Kregel, 1997), p.99 2. F. Charles Fensham, the Books of Ezra and Nehemiah(Grand Rapids: Eerdmans, 1982), p.221 3. Norman Geisler and Thomas Howe, When Critics Ask(Wheaton: Victor Books, 1992), p.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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